이야기
여행자의 눈으로..
upepo
2009. 6. 24. 01:18
여행을 시작할때는 모든것이 새로워서 눈에 접하는 모든것이 맑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
여행을 떠나는 날에는 심지어 집 주위까지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긴여행을 하면서 새로운것을 접하는 것에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
눈은 점점 흐려지고 보이는 것들의 의미는 점점 엷어져 간다.
일상생활에서는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머리속에는 다른 일들로 가득 차있어
내가 지나온 길이 어디인지 오늘은 무엇이 다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매일 지나가는 길이니까.
언젠가 매일 지나는 이 길을 그리워할 날이 찾아 오겠지...
내일 아침에는 매일 보는 풍경을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마치 처음 보는듯한 여행자의 눈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에는 심지어 집 주위까지 새로워 보인다.
하지만 긴여행을 하면서 새로운것을 접하는 것에 익숙해 지기 시작하면
눈은 점점 흐려지고 보이는 것들의 의미는 점점 엷어져 간다.
일상생활에서는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머리속에는 다른 일들로 가득 차있어
내가 지나온 길이 어디인지 오늘은 무엇이 다른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매일 지나가는 길이니까.
언젠가 매일 지나는 이 길을 그리워할 날이 찾아 오겠지...
내일 아침에는 매일 보는 풍경을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마치 처음 보는듯한 여행자의 눈으로...
훗.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