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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항상 지금은 다음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 나쁘게 보면 근근이 빚을 가려나가는 빚진 죄인 같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 빚을 다 갚았을 때-아이들이 다 자라고 직장에서 놓여날 나이-에는 이미 자신에게 시험해볼 만한 것들은 남아 있지 않다.
옮긴이 후기에서..
옮긴이는 홍은택.
現 네이버 미디어 담당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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