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인셉션을 보고나서 들었던 몇 가지 생각.


인셉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10 / 영국,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타나베 켄,조셉 고든-레빗,마리안 꼬띠아르,엘렌 페이지
상세보기



인셉션을 보고나서 들었던 몇 가지 생각.

1. 서양과 동양 사람은 생각하는게 다르다.
꿈과 무의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도 서양적 사고.
영화를 보고 장자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지만, 인셉션의 세계는 장자와 다르다. 
인셉션에서.. '나'는 꿈속에서도 언제나 '나'이다. 
나는 나비가 꾸는 꿈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좋다. 


2. 전혀 복잡하지 않은 영화.
꿈속에서는 그 전의 세계보다 시간이 10배 느리게 간다는 규칙.
각 꿈은 독립적. 
킥으로 꿈을 깬다.
이 정도 조건을 만들고 상상력으로 재미를 만들어 낸다. 
복잡하게 느껴지는건, 영화내에서 꿈에 대한 규칙이 논리적이지 못하게 만들어져서..


3. 프로이트가 말했던 무의식과는 다름.
그냥 놀란이 만든 세계.
프로이트가 답은 아니지만.
너무 단순함.


4. 토템.
극 초반에 토템을 자신의 꿈인지 다른사람에 꿈인지 알아보는데 필요하다고 해서,
그런 부분이 나올지 알았는데,


5. 팽이
꿈속에서는 팽이가 쓰러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줘..
내 꿈에서는 팽이가 돌지를 않는데..


6. 기타
헛점이 너무 많다. 


상상력만은 뛰어나서 영화는 꽤 재미있는 편이다. 
하지만, 전작인 '다크 나이트 ' 보다는 확실히 못하다. 



상상력도.. 이 영화가 더 나은것 같다. 
파프리카
감독 곤 사토시 (2006 / 일본)
출연
상세보기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